
조현아 (사대 88)
스와재 북클럽
2025년 3월
같은 작가의 Foster 에 이어서 Small Things Like These를 읽었습니다. 이 책 역시 짧지만 내용과 표현이 굵직하면서도 섬세해서 책장이 쉽게 넘어가지는 않습니다.
글 호흡을 제대로 느끼며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. 읽다가 다시 앞으로 돌아가 다시 읽고 그러기를 반복했습니다. 이 작가의 문체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. 술렁술렁 넘어가지는 않습니다.
그러나 단어 하나하나 심사숙고해서 쓴 느낌입니다. 컴퓨터 자판으로 다다다닥 쓴 글이 아니라, 원고지에 또박또박 연필로 쓰다가 지우며 고민 끝에 쓴 글입니다. 제 느낌이지만, 정말 그랬을 것 같습니다.
----------
주인공 Bill Furlong은 40세의 석탄 목재상입니다. 아일린이라는 아내와 다섯 딸의 아빠, 진중하고 성실하며 가족에게 충실한 좋은 가장입니다 형편이 여유롭지는 않지만, 딸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최선을 노..
전문보기









